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모든 면에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주변 풍광이 매우 훌륭합니다. 외진 곳이긴 하나 그래서 소음 하나 없는 환경입니다. 우리 내외는 그야말로 숙면을 했고요. 주인장이 준비해 주는 음식에 정성이 깃들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밤새 난방도 가동되어 더 아늑했나 봅니다. 주방이 딸려 있는 줄 몰랐는데 간이식이긴 하나 끼니때마다 매우 유용했습니다. 갈 길이 멀어 아침 일찍 떠나며 인사도 못 드린 게 마음에 걸리네요.
에든버러 웨이벌리 역에서 매우 가깝고(역 내에서부터 구글 지도를 따라 가면 100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무거운 짐이 있는 경우에는 역 내에서 PRINCES STREET 방향으로 밖으로 나와, 비로소 구글 지도를 따라가야 평지로만 숙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ROYAL MILE이 약 50미터 거리에 있는 등 주요 관광지에 접근하기 무척 편합니다. 숙소가 매우 넓고 취사 시설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침구도 좋습니다.
부정적인 이용후기
샤워시 일정시간이 지나면 온수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됩니다. 그 외에는 모든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너무 깨끗했고, 정원도 참 예뻤어요. 호스트분들도 정말 친절했습니다. 또한 조식도 준비해주셔서 정말 편하고 좋았어요! 화장실도 정말 깔끔했고, 타올도 넉넉하게 있었습니다^^. 첫 부킹이었는데, 이 집으로 인해 기준이 높아졌네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참, 그리고 집이 언덕 위에 있으므로 차가 없다면 버스타고가세요. 모르고 걸어갔다가 정말 힘 다뺐습니다.
조식의 질은 만족스러웠으나, 5박 기간 내내 메뉴가 바뀌지 않은 점은 아쉬웠습니다. 러셀 스퀘어 지하철 역에서 150미터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고 시내버스 정류장도 무척 가까와 주요 관광지에 접근하기 매우 좋습니다. 체크인, 체크아웃도 매우 신속히 진행되었습니다. 런던 시내인 점을 감안하면 객실도 매우 넓은 편입니다.
부정적인 이용후기
객실이 도로가에 접해있고 이중창도 아닌 탓에 아침 5시경 이후로는 도로 소음으로 잠을 자기 어렵습니다. 증축 공사가 예정되어 있는지 창문에 바로 접하여 거푸집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5박째 아침에는 실제로 심한 공사 소음이 있었습니다.
조식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전철역 가깝습니다. 숙소 바로 앞이 버스정류장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중심지로 이동하는 버스들이 많아서 늦게 숙소를 오더라도 부담이 없습니다. 나중에 공항을 이동할때도 한번에 이동하는 버스가 있어서 편했습니다. 직원들은 사무적이지만 친절했습니다. 차후 또 이용할 의향 있습니다.